경제

나의 관심종목 주식들_1편(ft. 제일기획, 에코마케팅, 하나금융지주)

june__kim 2021. 2. 12. 21:00

나의 관심종목 주식들_1편(ft. 제일기획, 에코마케팅, 하나금융지주)

 

 

각자 사람마다 분명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여러 가지 주식들을 관심종목에 담아두고 보고 있는데,

 

"나"라는 사람은 2021년 2월 기준으로 어떤 종목들을 보고 있는지 그냥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몇 개월뒤에 과연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대로 어느 정도 움직였는지 체크하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해보고 체크하는 과정 속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분명 말하지만 투자권유 절대 아니다.

투자는 각자 판단으로 해야한다.

 

또한 나는 그렇게 뛰어난 투자자가 아니다.

돈을 잃지 않고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 정도만 내도 만족하는 소소한 투자자라는 점을 인지해주길 바란다.

 

그냥 '이 사람은 이런 종목을 보고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주길.

 

 

먼저 광고 및 마케팅 분야부터 보면,

 

나는 개인적으로 광고와 마케팅 관련 주식에 대해 괜찮게 보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경제가 활성화가 되면,

기업들은 소비자를 더 끌어들이기 위해 마케팅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점점 광고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그냥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내가 보고 있는 종목은 "제일기획", "에코마케팅"이다.

 

- (1) 제일기획

 

일단 제일기획은 광고 관련 주식들 중에서 덩치가 큰 주식(시총 약 2조 3400억)이다.

 

난 뭐 대단한 기업 분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게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들을 나열해보겠다.

 

출처: 네이버증권
출처: 네이버증권

 

- 영업이익 2000억 정도에 시총 2조 3000억 정도니까 per가 약 11.5 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음.

  (나는 per을 당기순이익이 아닌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함.) 

 

- 시가배당 꾸준히 3% 이상이라는 점. -> 그냥 안 오르면 배당주라고 생각하고 묵혀둘 수 있음. -> 마음이 편안함.

 

- 위에서 말한 대로 광고시장에 대한 기대감.

 

-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봤을 때 많이 오르지 않은 종목이라는 점.

 

출처: 네이버증권

 

- (2)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시총 8800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그냥 광고, 마케팅 관련주 쓱 찾아보다가 눈에 띄길래 유심히 보고 있다.

 

출처: 네이버증권

 

- 매출, 영업이익에서 뚜렷하게 성장하는 모습 + 높은 영업이익률.

 

- 주주 친화적인 모습 (분기배당 실시 + 배당 성장세)

 

출처: investing.com

 

- 광고뿐만 아니라, 여러 제품을 판매하는 자회사의 성장.

 

출처: 네이버증권 뉴스

 

 

"결론"

 

배당률도 괜찮고 기업의 대표의 주주 친화적인 모습 + 성장성까지 갖춘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가? 영업이익 대비 시가총액을 보면, 그렇게 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러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꾸준히 지켜봐야지!

 

- (3) 하나금융지주 (를 포함한 금융주)

 

갑자기 뭔 금융주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난 금융주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많은 경제뉴스에서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전체적으로 금융주들이 한번 들썩 올랐다가 다시 어느 정도 떨어진 상태이다.

 

출처: 네이버증권

 

- "인플레이션 -> 금리 상승 -> 은행주 강세" 시나리오.

 

- 이젠 성장주 섹터에서 "가치주 섹터"로 슬슬 넘어올 시기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

 

- 5% 이상의 높은 배당률 (물론 이번에 정부가 배당성향 20%로 맞추라고 해서 배당률이 좀 떨어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높음.)

 

 

근데 지금 이 가격이 막 엄청 싸다고는 말 못 하겠다. (내가 3만 원 초반대부터 지켜봐서인지....)

 

 

 

전체 결론:

난 편안한 투자를 하고 싶어서 "배당"이 어느정도 들어있는 주식을 조금 선호하는 듯하다.

이래야 물려도 덜 아프니까(?).

 

 

여틍 난 꾸준히 이 주식들 지켜보면서, 가격이 좀 내려오면 천천히 줍줍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