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이 신입생(21학번)에게 전하고픈 이야기 (ft. 봄과 벚꽃 조심, 잠깐의 설렘) 난 학교 주변에서 자취하기 때문에 종종 학식을 먹으러 학교에 가곤 한다. (우리 학교 학식이 맛있기로 유명함.)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 밥 먹으러 혼자 총총총 걸어갔는데... 웬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있더라. 맨날 밥 혼자 먹는 아싸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한다... 흑흑 분명 평소 점심시간에 갈 땐, 교직원과 몇몇 혼자 먹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꽉꽉 찼다. 근데 뭔가... 사람들이 다들 생기발랄(?)하더라. 이게 무슨 일인가 해서 유심히 봤는데 "신입생들" 이었다. 악...ㅋㅋㅋㅋㅋ '그러네, 벌써 3월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옷도 화려하고 예쁘고 멋있게 꾸민 남녀 학생들이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