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

책 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책 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부자스터디에서 다음 북라톤 책으로 선정된 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라는 책은 요즘 꽤나 핫하다고 들었다. 많은 사람들, 특히 많은 직장인들이 굉장히 공감을 하고 자신의 주변에 김부장 한 명씩은 꼭 있다고들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땐, "서울 자가" -> 크... 일단 합격 "대기업" -> 크... 훌륭 "김부장" -> 부장님 나이스샷 이건 뭐 김부장처럼 대기업들어가서 서울 자가의 집을 얻는 꿀팁?과 같은 것을 이야기할 것 같지만 정말 딱 반대이다. 간단한 인물 소개를 해보면, 김 부장 -> 개꼰대, 나이는 50대, 남의 말을 잘 경청하지 않음. 남을 무시하고 남들에게 조언따위는 절대 구하지 않음. + 시대에 뒤떨어지는 상,..

후기 2021.09.20

어린이대공원역, 세종대 맥주 맛집) 알고탭하우스 다녀온 후기

어린이대공원역, 세종대 맥주 맛집) 알고탭하우스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맥주를 마셨는데요. 항상 "세종대 주변에 맥주 맛집"이라고 하면 알고탭하우스 라는 가게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3년동안 가보지 않았다가 4학년이 되어서야 한번 가보게 되었슴다. 위치는 어린이대공원역 5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3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첨부할게영. 아...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네; 메뉴들의 종류로는 모음 소세지, 핫도그, 감자튀김 등등이 있었다. 여기 소세지가 맛있다고 하길래 함 먹어봤는데 정말 괜찮더라! 종류도 나라별 소세지로 정말 다양하다. 우리가 시킨 것은 그냥 소세시 모음(?)이었고 이것 이외에도 독일에서 자주 먹었던 "커리 + 소세지"(curry würst)랑 뭐 신..

후기 2021.09.17

이름없는 파스타 건대점 후기 (feat. 건대 파스타)

이름없는 파스타 건대점 후기 (feat. 건대 파스타) 복학 준비를 한창하고 있는 나. 수강신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먹음(금붕어의 brain...) + 졸업 요건을 맞추는 게 너무 헷갈려서 스트레이트 졸업예정 + 이번 학기 1학점 남은 졸업 전문가(?) 동기에게 헬프를 외쳤다. 오랜만에 봐서 이것저것 해결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일단 충격적이게도 내가 먹고 싶었던 사케동 집이 다 닫았더라...! 홍대 돈부리는 금요일이라 휴무고 또 다른 사케동 집은 아예 임대를 내놨더라.... 그 주변 상권에 임대가 많이 보였다. 나는 코로나가 자영업에 얼마나 타격이 큰 지 사실 전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건대 상권을 보면서 절실히 느꼈다. 여틍! 친구랑 뭐 먹지...? 하면서 그냥 걸어다니다가 눈 앞에 보이는 ..

후기 2021.08.07

맥북 듀얼모니터 연결 후기 (feat. 삼성모니터 27인치, 모니터암, miniDp to HDMI 케이블)

맥북 듀얼모니터 연결 후기 (feat. 삼성모니터 27인치, 모니터암, miniDp to HDMI 케이블) 맥북 에어 13인치 (Early15)를 쓰고 있는데 화면이 너무 작다. 42서울 클러스터에서 큰 아이맥을 쓰다가 집에서 맥북에어로 코딩을 하려고 하면 하기가 싫어지는데... 그래서! 듀얼모니터를 연결하기로 결심했다!! 마음같아선 아이맥을 사고 싶지만 아이맥은 너무 비싸다! 그래서 고냥 모니터랑 모니터 암을 연결해서 쓰기로 결정! 사실... 컴공이지만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이 1도 없어서 모니터를 뭐 살지부터 굉장히 고민이 되었다. (이런 건 보통 게임쟁이들이 잘 안다.) 무슨 해상도가 어쩌구 4K, 주사율이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ㅋㅋㅋ뭐가 뭔지 몰라서 걍 적당한 가격대의 삼성 모니터로 사기..

후기 2021.08.02

[독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feat. 변화와 두려움에 대처하는 자세)

[독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feat. 변화와 두려움에 대처하는 자세) 요즘 공부도 안 하고 그냥 책이나 읽으면서 놀고 있다. 코딩이 재미가 없다....ㅋㅋㅋㅋ... 밀리의 서재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보다가 우연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보게되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책도 짧길래 그냥 별 생각없이 다운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짧은 우화? 느낌의 책인데 뭔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준다고 할까? 이 책의 등장인물들을 내 삶에 대입하여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이곳이 좋아. 편해. 다른 곳은 몰라. 다른 곳은 위험해." 헴으로 이런 식으로 새로운 치즈를 찾아나서지 않고 계속해서 누가 치즈를 옮겼을지를 고민한다. 반면, 허는 처음엔 헴과 비슷한 태..

후기 2021.07.23

삼성 블루스카이 3000 공기청정기 AX40A5311WMD 구매후기 (feat. 광고X, 내돈내산, 쿠팡 로켓배송)

삼성 블루스카이 3000 공기청정기 AX40A5311WMD 구매후기 (feat. 광고X, 내돈내산) 요 며칠 전에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해서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환기시키지도 못 하고 아주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너무 답답해서 잠깐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켰는데 뭔가 환기시키고 나서부터 목이 칼칼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소비를 더럽게 안 하는 "나"이지만, 건강 챙기는 것에는 돈을 아끼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내 몸을 끔찍이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건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ㄹㅇ 계획에 1도 없었던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게 된다. (정확히 생각하고 결제 완료까지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다음 날 바로 받고 싶어서 쿠팡 로켓 배송이 되는 제품으로 쭉 보고 있었는데 어떤 브랜드가 제일 괜찮을까 고..

후기 2021.05.11

포항 환여횟집 물회 후기 (feat. 프리미엄 고속버스)

포항 환여횟집 물회 후기 (feat. 프리미엄 고속버스) 한 분기마다 한번씩 머리를 식히고 인생을 돌아보고자 2박 3일정도 혼자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저번에 제주도를 갔다와서 이번에는 친구 볼 겸 포항으로 결정했다. ktx를 탈까 버스를 탈까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로 ㄱㄱ. 아니 근데 프리미엄 고속버스 왜 이렇게 좋냐... 약간 비행기 비즈니석을 타는 듯한 기분이었다. (비즈니스석 타본 적 한번도 없음;;) 솔직히 우등고속이랑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3000원정도 더 내고 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는게 훨씬 나은 것 같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프리미엄으로... (여기서 또 한번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역시 자본주의란,,,) ㄹㅇ 3시간을 꿀잠자고 한 50분정도 동안 주식청약하고 전자책 읽다보니 ..

후기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