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6

실행력의 중요성 (feat. 뮤직테크, 뮤직카우)

실행력의 중요성 (feat. 뮤직테크, 뮤직카우) 저번 8월 26일에 여러 재테크 수단을 알아보면, 아트테크와 뮤직테크를 알게 되었다. 이때 아트테크는 바로 실행에 옮겼고 뮤직테크는 그냥 '천천히 담에 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미뤄놨는데 최근 뮤직테크 플랫폼인 뮤직카우에서 저작권을 구매하려고 찾아보니... 대부분 곡들의 가격이 굉장히 크게 올랐다. (보통 40% ~ 50%정도 오름...) 딱 그 오르기 시작한 기점이 내가 뮤직테크를 알게된 시점(8월 26일)에서 1, 2일 뒤이다... (아마 저 시점부터 사람들이 크게 유입된 것 같다.) 내가 그때 미루지만 않고 바로 실행해서 저작권좀 사놨으면 지금 꿀빨고 있었을텐데 실행하지 않아서 그 기회를 놓쳤다.... 하아.... 이렇게 또 기회를 놓쳤습니다. 역시..

Life 2021.09.06

갤럭시워치4 심전도 기능 (feat. 심낭염)

갤럭시워치4 심전도 기능 (feat. 심낭염) 그냥 별 생각없이 뉴스를 보는데 요즘 갤럭시 제품들이 핫하다는 느낌이 든다. 사촌형도 이번에 갑자기 갤럭시 z플립3로 바꾼다고 하고 주변 친구들도 갤럭시 vs 아이폰에서 갤럭시 신형으로 갈아타는 친구들도 보이더라. 폴더블 폰이라.... 내가 아는 폴더는 고아라 폰 밖에 없는데...ㅎ 이거 알면 최소 요즘 애들은 아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워치4... ??? 사실 스마트워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1인인데 이건 좀 땡긴다. 심장쪽이 좋지 않아서 조금 불안한데 이 참에 살까....?ㅋㅋㅋㅋ 이렇게 마케팅 술수에 넘어가는건가?? 후훗 주식 조금 반등하면 구매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봐야겠다. 아? 근데 이 기능이 애플워치에도 있긴 하구나...

Life 2021.08.23

제천 여행 (feat. 제천 가볼만한 곳, 의림지, 제천 비행장)

제천 여행 (feat. 제천 가볼만한 곳, 의림지, 제천 비행장) 어제 친구들을 볼 겸 제천에 다녀왔다. 독일에서 만났던 소중한 친구들인데 서로 사는 곳이 흩어져있어서 맨날 만나자고 말만하고 못 봤다. 더 바빠지기 전에 한 번 나들이겸 직접 한 친구가 사는 동네로 가기로 했다. 사실 제천이라는 곳은 전혀 몰랐다. 충청도를 가본 기억이 없어서.... 그냥 신기했다. 이동은 기차를 타고 갔다. KTX를 타도 되지만 시간에 맞춰서 무궁화로를 탔다. 청량리역에서 1시간 50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생각보다 까리해서 놀랐다ㅋㅋ 친구를 만나자마자 바로 밥을 때리러갔다. 반찬이 이거보다 더 많이 나왔는데 그 사진은 안 찍었던 것 같다. 현지인 친구가 충남의 건강식(?)을 먹자고 해서 한정식집에 왔다. 슬슬 건강 ..

Life 2021.08.22

우물안의 개구리 (feat. 42서울, 신선한 경험, 새로운 사람)

우물안의 개구리 (feat. 42서울, 신선한 경험, 새로운 사람) 오늘 정말 우연하게 신기한 분을 만났다. 42서울이 현재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과제평가도 온라인으로 받아야한다. 그래서 평가자와 피평가자는 슬랙으로 화면공유를 하며 평가를 진행하게 되는데 사실 그냥 딱 평가만 해주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의 사실 99%임.) 평가를 하고나서 가까워지거나? 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그래서 사실 평가를 받기 전에, '얼릉 평가 하나 끝내고 달달한 케익 사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평가에 들어갔다. 처음 평가를 진행할 때는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더 꼼꼼한 것 같다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평가자와 같았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로직에 대한 설명, 코드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평가가 끝날 때쯤..

Life 2021.08.01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 (feat. 친구만나고 옴, 자이온 수제버거)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 (feat. 친구만나고 옴, 자이온 수제버거) 정말 오랜만에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오랜만에 고향인 강서구쪽을 가서 점심, 저녁약속을 풀로 잡았다. 점심에는 "자이온"이라는 수제 햄버거집을 갔는데 맛있더라! 음식점 추천 잘 안 하는 편인데, 여긴 진짜 맛있었음!👍 인테리어도 미국 서부느낌(?)나고 좋았음. 수제버거치곤 가격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래 메뉴판을 참고해보자. 밥 먹고 영화 한 편 뿌시고 빙수먹고 헤어짐ㅋㅋㅋ 저녁약속에선 마라탕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음ㅋㅋㅋ. 아니 왜 다 맛있는거냐,,, 기분 좋네...ㅎ(?) 사실 이거 먹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보단 그냥 오늘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점점 나이를 먹고있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Life 2021.07.26

영어회화를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 (feat. 토익이 쓰레기인 이유)

영어회화를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 (feat. 토익이 쓰레기인 이유) 2021.02.27 - [경제] - 내가 외국어 공부를 놓지 못하는 이유 (ft. 저출산, 재정적자, 대한민국의 미래) 예전에 썼던 글에서 나는 영어회화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함...) 저 글에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는 이유를 "이 나라를 떠나 외국에서 생활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저런 이유뿐 아니라 그냥 좀 미드나 영화를 자막 없이 보고 싶어서 그리고 해외여행 가서 좀 쪽팔리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나는 정말 우리나라 영어 교육방식에 대해 많은 회의를 갖고 있는데 이건 뭐 대학에 와도 달라지지가 않더라. 대학에 오면 한 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이 토익이라는 장벽. ..

Life 2021.05.09

외향적이었던 내가 내향적인 사람으로 바뀐 과정 (feat. TMI 주의)

외향적이었던 내가 내향적인 사람으로 바뀐 과정 (feat. TMI 주의) 사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니가 내향적인 사람이야...?" 라고 말이다. 사실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가 조금 애매하다. 내가 갖고 있는 기준은, if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가 너무 즐겁고 &&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다.) You = 외향적; if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가 즐겁긴 하지만 약간 피곤 + 에너지가 쭉쭉 빠짐 &&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 You = 내향적; (ㅈㅅ... 그냥 조건문 써보고 싶었음. 코딩 모르면 눈치껏 봐라.) 이런 기준에서 볼 때, 나는 굉장히 내향적인 편이다. 사람들이 "너가 내향적이야?"라고 물어보는 이유는 아마 애들이 "사회..

Life 2021.04.28

2박 3일 제주도 혼자 여행 (feat. 카페나모나모, 빽다방 제주사수본점, 도부어부의 밥상, 호또모또)

저번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최근에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갔다 왔다. 2021.04.22 - [Life] - 불안과 압박으로부터의 도피(feat. in Jeju, 무기력증) 역시 인생이 뭔가 지루하고 무기력하다고 느껴질 땐 일상에서 벗어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어서 간단하게 후기랑 사진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내가 제주도에 있는 동안은 날씨가 꽤나 괜찮았다. (마지막 날 빼곤ㅇㅇ) 나는 면허가 있기는 한데 장롱면허라 렌트차를 빌리진 못 했다. 그래서 나의 이동수단은 요거였다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렌트카 빌리는 게 더 저렴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걍 요거 타고 해안도로 쭉 달렸다. 요거 타고 한 30분? 정도 달려서 바닷가 쪽으로 나와서 예쁜 카페를 찾아들어갔다. (생긴 거랑..

Life 2021.04.27

토익 5일 전사 900점대 후기 (feat. 노베이스X, 독학, ETS기출문제집, LC만점!!)

작년에 한 달 정도 토익을 공부했던 기간이 있었다. 당시 90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시험을 3번을 연속으로 봤는데 점수가 880점대에서 멈춰서 속상했음. 당시 곧 2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시험은 그만보고 어쩔 수 없이 토익 900은 다음으로 넘기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 4월!! 42서울 라피신이 끝나고 잠시 비는 기간이 있어서 다시 토익에 도전했다!! 사실 토익을 공부하면서 이게 오래 공부를 한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번에 정말 제대로 된 방법으로 빠르게 끝낸다는 목표로 걍 시험 신청해놓고 "5일의 전사"에 도전하게 되었다. 4월 2일에 접수하고 쿠팡에 ETS기출문제집 시켜놓고 띵가띵가 책 읽고 글 쓰면서 택배를 기다렸다. 아... 근데 쿠팡에서 배송이 지연..

Life 2021.04.25

내가 친구를 잘 만나지 않는 이유 (feat. 과연 투자로 번 돈은 꽁돈일까?)

최근에 고등학교 친구가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다. 요즘 바쁘지도 않아서 그냥 한번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서로 사는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었다. 24살 남자 둘이서 만나서 뭔 대단한 이야기를 하겠나. 그러다가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예전부터 투자를 하고 있었고 그렇게 많이 번 것은 아니지만 손실을 크게 보지 않으면서 적당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친구가 갑자기 나한테 투자로 총 얼마 벌었냐고 물어보더라. 난 계좌를 여러 개로 나눠서 투자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계산을 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너 돈 많이 벌었구나? 꽁돈 벌었네? 야 너가 밥 다 사라." 라고 말하더라. 밥 사는거야 그냥 별생각 없이 사줄 수 있는데 투자를 번..

Life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