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국어 공부를 놓지 못하는 이유 (ft. 저출산, 재정적자, 대한민국의 미래) 난 사실 언어쪽에 굉장히 취약하다. 재수하고 수능국어 5등급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음ㅋㅋㅋㅋ 그래서 언어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외국어", 특히 영어는 어떻게든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강제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화영어도 주 2회씩 꾸준히 하고 있음.) 독일 가서 조금이나마 늘어온(?) 영어를 놓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정말 나중에는 내가 "영어"로만 대화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인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의문과 의심을 갖고 있다. 최근 나온 뉴스들을 살펴보자. 일단 출산율이 그냥 바닥을 치고 있다. 정말 인구피라미드가 굉장히 빠르게 역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