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2

화석이 신입생(21학번)에게 전하고픈 이야기 (ft. 봄과 벚꽃 조심, 잠깐의 설렘)

화석이 신입생(21학번)에게 전하고픈 이야기 (ft. 봄과 벚꽃 조심, 잠깐의 설렘) 난 학교 주변에서 자취하기 때문에 종종 학식을 먹으러 학교에 가곤 한다. (우리 학교 학식이 맛있기로 유명함.)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 밥 먹으러 혼자 총총총 걸어갔는데... 웬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있더라. 맨날 밥 혼자 먹는 아싸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한다... 흑흑 분명 평소 점심시간에 갈 땐, 교직원과 몇몇 혼자 먹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꽉꽉 찼다. 근데 뭔가... 사람들이 다들 생기발랄(?)하더라. 이게 무슨 일인가 해서 유심히 봤는데 "신입생들" 이었다. 악...ㅋㅋㅋㅋㅋ '그러네, 벌써 3월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옷도 화려하고 예쁘고 멋있게 꾸민 남녀 학생들이 삼..

Life 2021.03.03

2021년 새해 목표 (feat. 블로그, 쇼피 수익 + a)

2021년 새해 목표 (feat. 블로그, 쇼피 수익 + a) 2020년이 순삭되어버리고 2021년이 왔다. 내가 뭔데 벌써 24살이냐. 그냥 막연한 두려움이 몰려온다. 아직 어리다고 하면 어린 나이일수도, 늙으면 늙었다고 할 수 있는 나이대에 진입했다. 작년 1월 1일에는 독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땐 정말 이렇게 될거라곤 상상도하지 못했다. 역사의 한 순간속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우리가 지금 역사책에서 스페인독감과 관련된 것을 배우는 것처럼 후세의 사람들은 역사시간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배우겠지? 5월부턴 백신이 공급된다고 하니까, 2021년 하반기엔 마스크없는 일상을 조금은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싶다. 2021년에는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가야할까? 사실 아직까지 구체..

Life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