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준 의장 + 현 국무장관 지명자 재닛 옐런, 그녀는 누구인가? (ft. 청문회, 증세, 비트코인 폭락)
바이든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인물은 바로 "재닛 옐런"이다.
연준 의장 자리를 거쳐갔던 인물인 만큼 굉장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분의 남편인 "조지 애컬로프"도 저명한 경제학자이다.
심지어 이 분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다.
하지만 아내의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져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잘 모르는 듯하다.
재닛 옐런은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유명하다.
흔히 경제 쪽에서 비둘기파, 매파로 성향을 나누는 경우가 있는데,
"비둘기파"는 간단하게 온건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플레이션 + 양적완화 + 금리인하"에 우호적이다.
주식시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매파"는 강경파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가안정 + 긴축 + 금리인상"에 중점을 둔다.
비둘기파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녔고, 물론 시장에서 그리 반기지는 않는다.
재닛 옐런이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옐런이 쏟아낸 말들 때문이다.
아무래도 재무장관 지명자가 하는 말들이 곧 바이든 정부의 재정정책 방향을 암시하므로 다들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듯하다.
며칠 전 재닛 옐런 지명자가 청문회에 했던 말들 몇 가지를 살펴보면,
1. Act Big (통 큰 지원책)
2. 금융 규제 강화 & 증세 (부자증세 + 법인세 인상)
"통 큰 부양책"과 "증세"....
부양책은 증시에 좋으나, 증세는 확실히 증세에 좋지 않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참 애매하지만 일단 증시는 긍정적인 측면을 더 바라본 것 같다.
하지만 아래처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분명 있는 것 같다.
3. 비트코인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이렇게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폭락했었다.)
하지만 답변서에서는 조금은 미묘하게 다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한번 훅 갔다가 지금은 조금 회복한 모습을 보인다.
앞으로 꾸준히 예의 주시하며 재닛 옐런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말 이 사람 한 마디에 따라, 증시가 출렁출렁 할 듯.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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