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강연 후기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 강연 후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인 김승호 회장님의 강연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다.

 

책으로만 접하다가 영상으로 딱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너무 젊으시고 목소리도 내가 생각한 것과 너무 달라서 조금 놀랐다.

 

강연 내용은 내가 읽었던 책들의 내용과 유사하지만 정말 알차고 유익하다.

영상이 생각보다 좀 긴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상을 봤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돈의 속성>을 읽고 김승호 회장님의 팬이 되었는데, 이 분이야 말로 정말 참된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이 두 책을 읽지 않았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강연에서 말씀하셨던 돈의 속성 5가지 중에서 내가 정말 기억하고 싶은 2가지만 정리해보려 한다.

 

 

첫 번째로, 돈에서의 능력을 5가지로 구분한 것이다.

김승호 회장은 부자거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돈에 대한 능력에는 총 5가지로,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불리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능력들은 각기 다른 능력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하셨는데, 이 부분이 나에게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다.

 

사실 돈에 대해서 나는 "버는 능력"만을 생각했었다.

그래서 "부자"라고 하면, '그냥 돈 많이 벌면 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돈을 버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밖의 능력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은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두 번째로, 김승호 회장은 돈은 중력의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중력의 힘"이란 뭘까?

 

처음 1억을 만드는데 필요한 노력이 100이었다면, 다음에 1억을 만들 때는 70의 노력이, 그다음엔 30의 노력이, 그리고 다음엔 더 적은 노력으로 1억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며, "부는 처음엔 천천히 늘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라는 책 속의 구절이 떠올랐다.

 

시간, 부 그래프

 

그렇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훨씬 더 쉬워진다.

 

사실 나부터도 돈을 빨리 벌고 싶고, 빨리 불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데,

이 말을 명심하며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부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