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매수 후기 (feat. 아트테크, Tessa)
오늘 정오부터 Tessa에서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에 대해 소유권을 팔기 시작했다.
난 사실 이 화가가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몰랐지만 쭉 살펴보니 꽤나 유명한 사람이더라.
이걸 입증하는 게 12시 11분에 소유권 판매 진행상황을 봤는데 50%에 근접해있었다.
11분이 지났는데 이 정도라고??
이건 정말 금방 소진될 것 같아서 나도 바로 매수에 들어갔다.
150개 질렀다.... 흨ㅋㅋㅋㅋ
잘 부탁드립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할아버지!
1시간이 지나기 전에 결국 이 작품의 소유권은 다 팔렸다.
워후... 샤갈 작품은 아직 다 안 팔렸던데... 데이비드 호크니는 확실히 인기가 다르네.
내가 생각할 때, 이 아트테크는 이렇게 새로운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공모할 때 사놓는 게 좋은 것 같다.
사실 일단 마켓에서 소유권을 살 때, 1.1%의 수수료가 드는데 공모를 할 때는 수수료가 들지 않음.
어지간해서는 마켓에서 매수보단 새로운 작품이 들어왔을 때 공모에 참여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직접 마켓에 매도하는 것보단, 그냥 작품이 매각될 때까지 존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매각을 당해본(?) 경험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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