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수의 차트 일기장 (feat. 삼성전자, POSCO)

june__kim 2021. 7. 27. 20:57

하수의 차트 일기장 (feat. 삼성전자, POSCO)

 

주변 개미들에게서 종종

 

"삼전 때문에 힘들다 힘들다",

"10만전자 언제 가냐.",

"10만전자 가즈아~"

 

와 같은 말을 듣곤 하는데,,,

 

삼전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안 보다가 오늘 그냥 스윽 차트를 함 봤는다.

 

 

내가 차트를 잘 보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손절쳐야 할 차트처럼 보이지 않나...?

 

고점과 저점을 함께 내려가고 있는 너무도 예쁜(?) 우하향 차트모양이 보인다.

 

진짜 길게 장기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상관없을 것 같지만...

애매하게 "난 장투야!" 라고 외치지만 매번 삼성전자 주가를 확인하며 속상해하는 친구들은 "강제 장기투자(?)"가 될 지도 모르겠다.

 

 

삼전에 대해 사실 잘 모르지만 요즘 흘러가는 느낌을 보면 크게 상승할 모멘텀의 요소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갑자기 킹재용 사면되고 나와서 삼성전자 엑셀 밟습니다! 꽉 잡으세여 여러분!!(???)이라고 외치는 게 아닌 이상...(?)

 

 

이와 반대로, 조금 긍정적으로 보이는 종목이 있다.

(내가 들고 있어서 좋아 보이는 것일 수 있다. -> 심리학에선 "소유효과"라고 하더라.)

 

 

 

2021.07.13 - [경제] - 요즘 관심종목 (feat. 유비쿼스, 엘비루셈, CJ제일제당, POSCO)

 

저번 글에서 posco 좀 좋아보인다고 글을 쓰고 다음 날 바로 샀다.

사실 저 아래의 파란색 선(2차 지지선)을 깨고 내려가면 슬슬 손절할 생각이었어서 마음 아팠는데 다행히 저기까진 지켜줬다.

 

그리고 오늘 상단 저항선을 시원하게 뚫어줬는데 다시 차트의 방향이 하향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계속 홀딩을 하려 생각중이다.

(+ POSCO 홧팅홧팅!!)

 

개인적으로 차트가 메인이 되는 투자는 선호하지 않지만

매매 타이밍(?)을 잡기 위한 하나의 보조수단으로는 좋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 뛰어드는데 뭐 하나 무기를 더 챙기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