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파스타 건대점 후기 (feat. 건대 파스타)
복학 준비를 한창하고 있는 나.
수강신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먹음(금붕어의 brain...) + 졸업 요건을 맞추는 게 너무 헷갈려서
스트레이트 졸업예정 + 이번 학기 1학점 남은 졸업 전문가(?) 동기에게 헬프를 외쳤다.
오랜만에 봐서 이것저것 해결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일단 충격적이게도 내가 먹고 싶었던 사케동 집이 다 닫았더라...!
홍대 돈부리는 금요일이라 휴무고 또 다른 사케동 집은 아예 임대를 내놨더라....
그 주변 상권에 임대가 많이 보였다.
나는 코로나가 자영업에 얼마나 타격이 큰 지 사실 전혀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건대 상권을 보면서 절실히 느꼈다.
여틍! 친구랑 뭐 먹지...? 하면서 그냥 걸어다니다가 눈 앞에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그 곳은 바로
"이름없는 파스타"
이거 체인이라고 하던데 난 처음 봤다.
내가 스스로한테 좀 놀랐던 게,
이 동네에서만 3년?정도를 살았는데 건대쪽에 아는 음식점이 많지 않다는 것!!
오늘 반성을 좀 하게 되더라...
여러 곳 가보면서 맛집 리스트 잘 쟁여둬야지... 곧 졸업이잖니...?ㅋㅋㅋㅋㅜ
여틍 파스타 메뉴를 보는데 여기 "일본식 파스타"(?)가 컨셉인 것 같더라.
오호 메뉴부터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지만
그냥 추천 메뉴 하나랑 토마토 파스타 같이 생긴 거를 골랐다.
내 동기는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세트"
나는 "리코타 치즈 뽀모도로 세트"를 시켰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세트 기준으로 11000원 ~ 13000원정도?? 했던 것 같다.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무난쓰 한 것 같다.
글고 솔직히 저 뽀모도로보단 그 추천메뉴인 까르보나라가 더 맛있더라.
음... 내 핸드폰이 갤럭시인 게 문제인 걸까
아님 그냥 내 손이 문제인 걸까?
아무리봐도 친구가 찍은 사진이 더 괜찮아보인단 말이지 🤔
여틍 파스타 잘 먹고 ㅃ2ㅃ2 했다.
동기가 나보고 건대 주변에 음식점좀 많이 다녀보라면서 추천을 해준 곳이 있다.
"골목에 골목" 이라는 곳인데
다음엔 여기를 한 번 가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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