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트테크 후기 (feat. 테사(TESSA), 아트투게더, 마르크 샤갈, 앤디워홀)

june__kim 2021. 8. 26. 23:52

아트테크 후기 (feat. 테사(TESSA), 아트투게더, 마르크 샤갈, 앤디워홀)

 

 

세상에는 참 재밌는 투자처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다양한 것들을 해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트테크"이다.

 

사실 여기에 진지하게 투자를 하기엔 돈이 많지 않아서....ㅎ

그냥 재미로 남는 돈들을 평생 묵혀둔다 생각하고? 넣어두면 인플레이션 이상은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트테크가 어떻게 이뤄지는 대략 살펴보면,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이 작품에 대한 지분(?)을 몇 등분으로 나눠서 갖는 구조이다.

 

 

샤갈의 이 작품의 경우, 5466조각으로 나눠져있고 시가총액은 약 5600만원.

 

이 작품에 대한 조각(사실상 지분)을 저 위의 그림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 작품이 만약 팔리면 그 팔린 금액에서 조각수를 나눠서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인 것 같다.

 

오호~ 신기하구만

 

 

가서 찾아보면 한 번쯤은 들어본 화가들의 작품들이 있다.

앤디워홀, 마르크 샤갈, 추사 김정희, 심지어 피카소...

 

 

아트테크의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테사"와 "아트투게더"가 있다.

 

- 테사

 

 

- 아트투게더

 

 

 

위의 그림을 보면,

테사는 구매,판매 수수료가 1.1% + 송금 수수료 1000원

아트투게더는 구매, 판매 수수료가 1% + 송금 수수료 무료

 

아트투거더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지만, 사실 여기서 단타를 칠 거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그냥 자기가 맘에 드는 작품이 어디에 있는 지가 더 중요할 듯.

 

나는 재미삼아 샤갈의 작품 8조각을 샀다.

돈이 조금 생길 때마다 조금씩 소액으로 투자를 해보려한다.

 

 

아 세상에 재밌는 투자가 너무 많다....

 

혹시 이 느낌 알아요?

투자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 느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