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의 개구리 (feat. 42서울, 신선한 경험, 새로운 사람) 오늘 정말 우연하게 신기한 분을 만났다. 42서울이 현재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과제평가도 온라인으로 받아야한다. 그래서 평가자와 피평가자는 슬랙으로 화면공유를 하며 평가를 진행하게 되는데 사실 그냥 딱 평가만 해주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의 사실 99%임.) 평가를 하고나서 가까워지거나? 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그래서 사실 평가를 받기 전에, '얼릉 평가 하나 끝내고 달달한 케익 사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평가에 들어갔다. 처음 평가를 진행할 때는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더 꼼꼼한 것 같다는 느낌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평가자와 같았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로직에 대한 설명, 코드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평가가 끝날 때쯤..